우리 나라와 일본은 요즘 독도 문제로 한바탕 난리를 겪어 외교상 문제가 굉장히 안좋은
상태이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3분의 2는 일본을 안좋은 나라라고 본다. 우리 반 친구들 마저 일본 이야기가 나오면 일본은 우기기도 잘하고 잔머리 많은 나라!! 일본 팍 갈아 않아라!!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렇게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하던 찰라에
일본 침몰 이라는 일본 영화가 우리 나라에서 개봉되어 우리 가족은 롯데 시네마 에서 보러갔다. 의외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극장엔 사람이 꽉찾다. [조용한데서 보는게 좋은뎀 ㅡㅡ;;]
이 영화는 제목 그대로 오랜시간후 일본이 엄청난 재앙으로 인해 바다에 갈아앉는 다는 내용이다. 이영화는 얼핏보면 액션영화로 착각할수 있는데, 이 영화는 액셩영화가 아니고 일본이 바다에 갈아앉는다는 것을 배경으로 그 엄천난 재앙에서 피어나오는 인간애 가 주제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통쾌 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고 그런 생각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고 느꼈다. 우리에게 아무리 안좋은 영향을 미친 일본 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다 지나간 일이며 또 그들은 일본인으로써가 아니라 한 생명 을 가진 우리랑 똑같은 인간으로써 목숨을 부지해 나갈 권리가 있고 그들도 살 귄리가 있는데,,우리가 통쾌 하다고 생각을 하면 우리는 (아무리 영화에서라도) 인간이 살아갈수 있는 귄리를 무참히 집밟아 버리는 그런 나쁜 인간이 되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항상 적대감을 갖지 말고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고 생명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대재앙의 무서움을 다시 실감하게 되었다. 영화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과학자 들과 예언자들이 일본은 1억 2천만년 후 쯤에 바닷속으로 갈아 않을 거라고 한다.
한 나라가 멸망할 정도로 큰 재앙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정말 말로 다 할수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재앙이며 일본과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하는 우리나라도 정말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 무시무시한 재앙을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지만 그 재앙에 대하여 많이 관심을 쓰고 잘 대피 한다면 엄청난 인명패해는 막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본을 대 재앙에서 막아낸 교수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기꺼이 바친
잠수정 파일럿 2명 에게 정말 큰 박수를 본낸다. 비록 일본의 국토는 거의 사라졌지만 더큰 재앙을 막고 일본 국민들을 구해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그들이었더라면 무서워서 다른나라로 도망을 쳤을텐데 ,,, 그들은 일본에 남아 나라를 지켰기 때문이다.
대재앙도 그들의 애국심 앞에서 무릎을 꿇었나보다.. ㅎㅎㅎ
일본이 침몰했다는 파격적인 주제로 나타낸 애국심,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노력,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등을 보여준 좋은 영화 였다.
처음으로
이 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