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강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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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내가 이 세상 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책들중 하나를 고르자면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이다. 이미 몇년 전부터 책으로 나니아 연대기 1편부터 7편 까지 독파함은 물론이고, 또
영화로 나온 사자와 마녀와 옷장까지도 엄청나게 여러본 상태이다. 이런 상태에서 나니아연대기 2 (책으로 하자면 4편) 나왔다니, 이거야 말로 내가 새롭게 기다려 왔던것 아닌가!!
영화를 보고난 소감을 간단히 한 단어로 표현 하자면 "대박" 이었다.
전에 나왔던 사자와 마녀와 옷장과 비교했을때 컴퓨터 그래픽 면에서도 굉장히 자연스러워졌고, 또 어린이 용을 위한 판타지를 넘어서서 다소 웅장?? 하기까지 한 완벽한 작품성 그리고 전편에 나왔던 주인공들을 그대로 출연시킴으로써 더욱 재미를 더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언던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아슬란이 등장해서 미라즈의 군대를 전멸시켜 버리는 장면 이었다. 어찌보면 당연하고 뻔한 내용 일지도 모르겠으나 .
어떠하든 간에 선이 악을 이길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가장 장 나타낸 장면 이었다.
내가 영화를 다 본 후에 인터넷에 나니아 연대기 2라고 검색해서 여려 자료들을 찾아보니까 나니아 연대기 라는 작품이 상당히 기독교 적인 특징을 띄고 있다라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항상 나니아가 어려울때 등장하는 영웅적인 사자 아슬란은 하느님에 비유할수 있고, 그의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는 나니아 백성들은 신앙자에 비유할수 있다.
물론 아직 나는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영화와 책을 처음 접했을때 이러한 사실을 깨닷지 못했지만 이러한 숨겨진 사실이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고 이 영화를 색다른 관점에서 볼수있게 되었다. 책에 모든것을 담을수 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닌 진짜 인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책의 주인공인 4남매 중에 막내 루시가 첮째 피터에게 했던 "보려고 하지 않니깐" 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이런말이 나오기 까지 사연을 나열하자면
4남매가 길을 헤매게 되자 당황해 하고 있는데, 루시가 그 가운데서 아슬란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나머지 형제들은 그를 보지 못했는데, 그가 나타났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자
피터가 루시에게 왜 자신은 보지 못했을까 라고 묻자 루시가 보려고 하지 않으이까 라는 명대사를 한방 날려 준것이었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즌 문제들이 원인이 이 한문장 속에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일어나는 모든 오해와 갈등은 서로를 유심히 보지도 느끼지도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주인공 피터도 루시의 말처럼 아슬란을 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것 처럼 우리도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과 이웃들을 보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로인해 우리는 그들을 이해할수 없어 지게 되고 이러한 모순이 쌓여서 사회적 문제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주변의 것을 보려고 애쓰는 것,,,
무심코 지나쳤던 잡초들을 보려고 노력하면 잡초의 생명에 대한 의미를 깨우칠수 있을 것이고 , 이세상 모든것을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