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체육시간에 한 아이가 오래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다른애 들에게 뒤쳐지고 있었다. 그 아이는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것은 체육 실기 시험이라서 도중에 포기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 꼴찌애가 무척 고통스러워 하자 적국대회에서 입상까지 하였던 그 아이의 학교 육상선수가 그 친구를 도와주고 스스로 꼴찌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처음엔 꼴찌였던 아이가 힘들었는데도 끝까지 오래 달리기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 자신이 꼴찌를 해도 남의 시선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달리는 모습이 꼴지에게서 배울 점이다. 그리고 마지막 잘면에 자신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 오직 달리기 뿐인데 그것을 마다하고 친구를 위해 꼴찌를 해주는 모습이 반딧불의 불처럼 예쁘고 너무 감동적인 것 같아서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이다.
나도 달리기를 잘하지 못하는 편이다.
꼴등은 아니지만 거의 4등을 한다.
내가 달리기 할 때고 누가 같이 뚜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꼴지도 중간에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꼴찌가 오래 달리기를 할 때에도 오직 완주가 목표다. 이처럼 살면서 작은 목표ㄹ도 세워서 그것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 하겠고 힘든 사람의 인생을 같이 달려줄 수 있는 그런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