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아빠는 가끔 토요일, 일요일이되면 과수원에 가신다. 요즘은 겨울방학이라 그런지 거의 가지 않지만.....
아빠, 엄마가 과수원에 가신 일요일은 솔직히 신나고 재미 있다. 마음대로 나가서 놀수도 있고 TV도 볼수 있고.... 그런데 지금 그 때를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면 부모님께 너무죄송했다. 부모님은 우리를 위해 추운날에도 땀흘리면서 일하는데 우린 놀고 먹고 앉아 있으면 정말 누가 봐도 한심하다.
전에 한번 부모님 따라 밭에 갔었는데 귤 콘테나를 수레에 싣고 창고에 놓는 일을 도와드린적이 있다.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릴 칭찬해 주셔서 우린 더 열심히 일을 하였다.
저녁해가 질무렵 집에 돌아왔는데 몸은 비록 좀 지쳤지만 마음이 부듯하였고 기분이 좋았다.
그렇지만 일요일에 과수원에 가서 부모님을 도와 드리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책을 읽으면서 주말을 보내는 것도 더 좋을 듯 하다.
그외에도 집안청소, 설거지등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방법도많이 있다.
저도 이제부터 시간이 많이 남아 있을 때는 공부나 독서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차츰 차츰 지식과 정보를 쌓아서 휼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그리고 부모님이 키워준신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또 우리 제주 감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습니다.
정말 나는 다른 친구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
사랑하는 가족, 이웃이 있고 자연과 친구가 될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다.
저는 우리 감귤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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